신학

하나님이 채울 수 없는 공허함

자유로운 현재 2022. 10. 3. 17:20

피조물을 믿지 말고 신의 말씀을 들으라지만, 그래도 불완전한 피조물에게 기대고 싶고 기대어야 해소되는 외로움이 있다고. 신을 사랑하고 받들어야 하는 "나"는 신에게 인간을 향한 사랑을 고백하며 외로워집니다. 신도 품어주지 못하는 외로운 고백이 돌고 돌다 인간들의 부질없는 노력 안에서 갇혀있는 것 같습니다.

-내게 무해한 사람, 고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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